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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님의 수축사회라는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는 미래학자들이 쓴 책들을 100% 믿지 않습니다. 인구 대절벽 같은 공포 마케팅에 가까운 책들도 질색입니다. 하지만 선입견으로 보지 않았던 홍성국님의 "수축사회"라는 책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들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이 책뭐냐? 나이 많은 꼰대가 쓴 책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상식선에서 우리가 참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내용들이 무척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올해 경기가 하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많지 않았는데 핑크팬더 이재범님의 책 "부동산 투자 사이클"과 삼토시님의 "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가 온다"는 책이 2019년 경기가 하강할 것이라고 했던 예측들이 맞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하반기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올해와 내년은 전세계적인 상승은 좀 어려워 보입니다. 


믿고싶지는 않지만 미중 무역 전쟁과 패권 전쟁의 여파로 올해 하반기나 내년초에 큰 투자의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써는 현금 비중을 높이고 어느정도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비축하는 것이 좋은 시기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1부: 팽창사회에서 수축사회로

2부:전 세계가 수축하고 있다. 

3부:전환의 시대에 필요한 생존 전략

4부:한국, 어디에 서 있는가? 


수축사회의 5가지 특징

1) 원칙이 없다:이기주의

2)모두가 전투중:입체적 전선 

3)눈앞만 바라본다:미래 실종 

4)심리게임:정신병동 - 자기계발서 중 심리학자의 책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제 마음을 치유해야 할 정도로 제로섬전쟁을 치르면서 정신적 상처가 깊어졌다는 의미이다. 수축사회로 진입하면서 패배한 사람이나 전투 자체를 회피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사회적 추세를 보여준다. 


미국도 위험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현재는 강달러 분위기로 달러기반의 자산을 보유하려는 분들이 주위에서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상위 10퍼센트가 전체 소득의 45퍼센트 이상을 가져간다.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성장 이면에서는 빈곤층의 분노가 쌓여가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선도기업인 애플의 시가총액은 인구 2억 7천만명의 인도네이시아 GDP에 육박할 정도이고, 삼성전자의 2018년 매출액은 뉴질랜드 GDP를 추월할 기세이다. 삼성전자의 2018년 매출액은 정부 예산의 60퍼센트였고, 영업이익은 한국 전체 국방비인 41조원보다 1.6배나 많은 66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현대차와 포스코를 크게 앞질렀다. 


본질적인 것은 일본 국민들이 수축사회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절약하고, 타인과 공동체보다는 오직 본인의 생존에만 집중ㅇ하고 있다. 임금이 낮아도 생활비만 나오면 그냥 직장에 다닌다. 


내가 일하는 있는 곳에 따라서 경기가 매우 안좋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고, 그렇지 않은 곳에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언론에서는 경기가 최악이라고 하지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숫자는 1분기에만 3천만명이 넘어갔습니다. 서울의 중위권 아파트 가격도 8억을 넘어갔고, 1억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도 77만명이나 됩니다. 통계를 100% 믿지 못하더라도 참고는 할 수 있는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향후 10년 정도는 반도체 호황이 계속 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습니다. AI와 클라우드, 데이터 사이언스분야는 정말 열기가 무척 뜨겁습니다. 저도 일하고 있는 분야인데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지난주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분기별 배당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아직은 투자 금액이 작아서 46달러 정도 배당이 입금되었는데 노후 자산으로 투자하면 MAGA(Microsoft, Apple, Google, Amazon)은 아직도 투자하기에 늦은 상태는 아니라는 개인적인 판단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너무 고가이지만 MS, Apple은 개인 투자자가 구매할만한 가격대의 주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무려 배당도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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